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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올스타전]'21점' 우리은행 박혜진, 3점슛 컨테스트 최종 우승

입력 : 2017-12-24 18:16:56 수정 : 2017-12-24 18: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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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인천 이재현 기자] 우리은행의 가드 박혜진(27)이 올스타전 최고의 3점 슈터가 됐다.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의 3점슛 컨테스트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번 3점슛 컨테스트는 예선과 결승 총 2차례의 경기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경기를 한 시간여 앞두고 열린 예선에는 총 13명의 선수(신한은행 쏜튼, 김아름 삼성생명 박하나, 김한별 우리은행 최은실, 박혜진, 국민은행 강아정 김보미, KDB생명 구슬, 한채진, 노현지 하나은행 강이슬, 과트미)들이 참가했고, 이중 상위 득점자 3명(상위 동점자 전원 결승 진출)이 결승에 진출했다.

선수들은 5개 구역에서 1분 이내 총 25개의 슛을 시도 후 득점을 산정했다. 공 1개 당 1점 획득이 가능한데, 마지막 컬러볼은 각 2점을 얻을 수 있다.

예선 결과 김아름(신한은행)과 한채진(KDB생명)이 18점을 얻어 공동 1위에 올랐고, 17점의 박혜진이 3위로 결승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 역시 예선과 동일한 방식으로 치러졌다. 가장 먼저 나선 박혜진은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키며 무려 21점을 뽑아냈다. 예선 기록마저 뛰어넘는 높은 적중률을 선보였다.

예선 공동 1위였던 김아름과 한채진은 결승들어 다소 주춤했다. 두 번째 주자였던 김아름은 12점, 한채진은 7점에 그쳤다.

최종 우승에 성공한 박혜진은 우승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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