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7인조 재편 후 2018년 1월 9일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 4월 발매한 '컬러링북' 이후 약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앞서 멤버 진이가 지난 10월 최종 탈퇴했고, 이후 오마이걸은 추가 멤버 영입 없이 7인조로 재편했다. 항간에서는 12월 컴백설도 제기됐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컴백을 미뤘고, 그렇게 1월 9일 7인조 오마이걸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게 됐다.
이에 따라 7인조 오마이걸이 어떤 콘셉트와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이는 상황. 그동안 오마이걸은 다양한 콘셉트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콘셉트 요정'이란 수식어를 당당히 따냈다. 때론 아련하게, 때론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섰고, 발표하는 앨범마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늘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독창적인 퍼포먼스 또한 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음악적 색깔 또한 뚜렷해 타 걸그룹과 확고한 차별화가 됐다.
뿐만 아니다. 멤버들의 성장도 눈에 띈다. 막내 아린은 어느덧 성숙한 소녀가 됐고, 유아-지호-비니는 어느덧 여성미가 풀풀 넘치고 있다. 효정과 승희는 보컬리스트로 역량을 높인 상황이며, 미미는 여성래퍼로서 그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또 공백기 동안 자기계발에 끊임없이 매진하며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7인조 오마이걸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1월 9일 컴백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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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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