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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덜랜드 더블더블… KDB, 삼성생명 잡았다!

입력 : 2017-12-09 19:35:09 수정 : 2017-12-09 19: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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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아이샤 서덜랜드(KDB생명)가 펄펄 날았다.

KDB생명이 9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74-68로 승리했다. 서덜랜드가 20점 18리바운드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한채진도 16점 10리바운드로 국내 공격수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승리로 KDB생명은 4승9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최하위지만 5위 KEB하나은행(4승8패)을 반 게임차로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5승8패로 4위다. 앨리샤 토마스만이 23점 16리바운드로 선전했을 뿐이다.

경기 내내 시소게임 속 KDB생명이 리드를 놓지 않았다. 3쿼터까지 49-45로 앞선 KDB는 4쿼터 한채진의 연속 득점, 서덜랜드와 안혜지의 득점으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이어 한채진이 김한별로부터 U파울을 얻어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삼성생명은 경기 후반 김한별의 3점슛으로 추격 의지를 불태웠으나, KDB는 서덜랜드의 천금 같은 공격 리바운드 이후 나온 한채진의 골밑슛으로 경기를 내주지 않았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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