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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살려내라…스카이병원 홈페이지 비난글 폭주한 이유는

입력 : 2014-10-28 09:03:15 수정 : 2014-10-28 0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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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이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마왕’ 신해철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안타까워하는 팬들은 의료사고도 의심하고 있다. 신해철의 지인인 신대철이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 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기인지 짐작하시라”라고 글을 올린 것이 논란을 부채질 했다.

신해철을 수술한 스카이병원 홈페이지에는 ‘신해철 살려내라’는 등 팬들의 비난글이 도배됐다. 현재 병원 홈페이지는 다운된 상태. 스카이 병원 측이 지난 24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료사고 의혹은 낭설”이라며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환자에게 책임을 전가한 모습이 오히려 더 큰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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