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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총재의 일성(一聲)]세계태권도연맹,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의 새로운 4년 시작

입력 : 2021-10-20 09:53:52 수정 : 2021-10-20 09: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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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연맹(WT)은 지난 10월 11일 화상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WT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화상 총회에서 필자가 회원국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WT 총재로서 재선임되어 새로운 4년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17명의 WT 집행위원과 앞으로 임명될 집행위원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5개 대륙연맹 및 국가협회 회장단과 함께, 필자는 WT 창립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WT를 가장 존경받는 국제스포츠연맹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WT 부총재 당연직으로 최근 WT 대륙연맹 회장으로 선출된 아시아 지역의 이규석, 유럽의 사키스 프라갈로스(Sakis Pragalos), 팬암의 후안 마누엘 로페스(Juan Manuel Lopez), 아프리카의 이사카 이데(Issaka Ide) 그리고 오세아니아의 존 코치파스(John Kotsifas) 회장과, WT 여성 집행위원 중 최다 득표를 해 WT부총재로 승격한 마리아 보레요 카스티요(Maria Rosario Borello Castillo) 과테말라태권도협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지난 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우리 모두는 모든 것을 원점에서 되돌아보는 리셋(reset)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으며, WT로서는 지금부터가 진정한 재출발(restart)의 시작인 것이다.

 

 우리는 결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절대 자만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변화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지난 3월 8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새로운 4년 연임에 성공한 직후 인사말에서 “변화하라, 아니면 변화된다(Change or Be Changed)”라고 말했다.

 

 IOC위원장은 필자가 WT 총재로 연임 확정 직후 가장 먼저 축하 서신을 보내준 국제 스포츠계 인사로서 “귀하의 연임이 그동안 태권도계에 기여한 결과”라고 축하 서신에서 말했다. 본 기고를 통해 IOC위원장의 그동안 WT와 태권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높은 애정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WT는 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 새로운 태권도를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준비할 것이다. 2023년까지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총연합회(ASOIF) 거버넌스 평가에서 WT가 현재 A2에서 A1으로 올라가도록 노력하며 향후 4년 안에 WT시범단선수권대회 및 어반(Urban)챔피언십 등 새로운 대회를 창설할 계획이다.

 

 필자는 태권도를 통해 세계평화 증진 및 인류사회에 기여하여 더욱 존경받는 WT가 되기 위해 난민과 고아 등 저개발국 소외계층 지원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이러한 좋은 일에 전 세계 태권도인 모두 동참할 것을 바란다.

 

▲조정원 총재는

△1947년 서울 출생 △서울고 △경희대 경제학과 졸 △미 페어리디킨슨 대학 국제정치학 석사 △벨기에 루뱅대학 국제정치학 박사 △1979년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1997∼2003년 제10, 11대 경희대 총장 △2006.11 석좌교수, Renmin University, China∼현 △2002∼2005년 대한체육회 부회장 △2004년 세계태권도연맹 총재∼현 △2005년 대한올림픽위원회 고문∼현 △2009년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이사장∼ △2016.5-현재 태권도박애재단 설립자 및 이사장∼현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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