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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드디어 입 열었다 “‘시간’ 하차, 변명의 여지 없어” [전문]

입력 : 2021-04-14 15:03:26 수정 : 2021-04-14 18: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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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김정현이 자필 사과문을 통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지난 8일 열애설 이후 약 일주일 만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이다. 

 

14일 김정현은 대리인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장문의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김정현은 먼저 자신의 첫 주연작 ‘시간’의 의미를 짚으며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탭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죄송하다”고 적었다.

 

태도 논란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난 ‘시간’ 제작발표회에 대해 말했다.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다. 그 당시의 모습은 나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이라며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다”고 했다.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본 김정현은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돌연 하차 입장을 밝혔던 과정에서 피해를 본 상대역 서현, 모든 관계자에게 사과를 전하며 “‘시간’ 관계자분들과 나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을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셨던 모든 스탭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분쟁 상태인 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에게는 “도의적으로 사과드린다”, 이적을 논의한 소속사 문화창고에도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고, 팬들에게도 사과했다. 

 

끝으로 김정현은 “나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께도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 내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글을 맺었다.

 

김정현 측에 따르면 김정현은 데뷔 초부터 앓던 우울증, 불면증으로 치료를 받아 회복 단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최근 일돌로 인해 다시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 현재 가족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김정현 측은 “건강 상태로 인해 사과가 늦어졌다. 부디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대신 전했다. 

 

한편, 김정현은 지난 8일 동료 배우 서지혜와 열애설을 시작으로 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 소식이 알려졌다. 12일에는 2018년 김정현이 방영 도중 돌연 하차한 드라마 ‘시간’의 하차 배경이 재조명되며 당시 연인이었던 배우 서예지와의 문자가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다. 

 

▲이하 김정현의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탭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습니다. 죄송합니다.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습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습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습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립니다.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시간’ 관계자분들과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저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셨던 모든 스탭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에도 도의적으로 사과드리며, 불미스럽게 언급된 문화창고에도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를 믿고 항상 응원해 주시며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저의 실수와 그릇된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항상 제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jgy9322@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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