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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무승’ 조성환 인천 감독, “빠른회복+강한 멘탈 필요”

입력 : 2022-07-06 22:28:00 수정 : 2022-07-06 22: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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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경기 종료 직전에 헌납한 결승골에 패배한 소감을 전했다.

 

 인천은 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세 경기째 승리가 없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1 비셀 고베로 떠난 스테판 무고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여러 선수, 각종 전술·전략을 기용했으나 승점은커녕 경기 종료 막바지에 상대에게 내준 결승골로 승점을 1점도 챙기지 못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더는 부상자도 없어여 한다”며 “경기 운영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측면 공간을 허용했다. 이기기 위해서는 밸련스 측면을 잘 갖춰야 한다. 피니시에서 골을 만들던 골 아웃이 되던 마무리를 하고 내려와야 한다”며 경기 막판 역습 상황에서 결승골을 허용한 것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무고사를 대신할 자원으로 이용재, 김보섭, 송시우, 홍시후 등 인천 내 여러 공격수들이 투입됐으나 합격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조 감독은 “지금은 뭐라고 낫다고 하기 힘들다. 우리가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꼭 가지고 있는 자원을 동원하면서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첩첩산중이다. 인천의 다음 일정은 전북현대다. 심지어 원정이다. 9일 경기여서 사실상 하루, 이틀 정도만 쉬고 다시 그라운드에 나서야 한다. 조 감독은 “회복이 급선무일 것 같다. 이명주 등 모두가 피곤하다. (그렇지만)우리만 경기하고 있는 게 아니다. 빠른 회복, 강한 멘탈로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분위기 반전을 정조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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