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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美 백악관 초청에 “살다 보니 별 일이…잘 다녀올 것”

입력 : 2022-05-27 10:17:51 수정 : 2022-05-27 10: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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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RM은 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살다 보니 별일 다 생기는데 좋은 일로 다녀오는 것이니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번에 미국 여행할 때 먼발치에서 보고만 왔는데 들어가 보게 됐다”며 “항상은 아니지만 여러분이 해주시는 말을 다 알고 있고, 또 듣고 보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다녀오고 6월에 웃으며 뵙도록 하겠다”며 “여러분 덕분에 다녀오는 거니까, 여러분의 것이기도 하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반(反)아시아 혐오 범죄와 차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은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과 전 세계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청년 대사로서 방탄소년단의 플랫폼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이 한국 아티스트를 대표해 백악관을 예방해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는 만큼 포용과 다양성,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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