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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섹시미…펜타곤, 컴백 개봉박두 [현장]

입력 : 2022-01-24 18:05:31 수정 : 2022-01-24 19: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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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멤버 빼고 다 바뀌었다. 펜타곤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펜타곤은 24일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 미니 12집 ‘인바잇유(IN:VITE U)’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에 대전제는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그곳에서 만난 너에게 빠르게 빠져든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그 가운데 타이틀곡 ‘필린라이크(Feelin' Like)’는 팝과 R&B 요소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멤버(진호, 키노, 우석)들이 직접 작사했다. 이번 앨범에서 그룹의 변화를 가장 잘 표현해낸 곡으로 첫인상부터 강렬한 임펙트가 느껴진다.

 

키노는 “그동안 다양한 콘셉트와 여러 음악을 선보였는데 5년 차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쏟아부은 앨범”이라고 했다. 또한 진호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모습 가운데 안 보여준 모습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던 거 같아 준비했다”며 콘셉트 설정 배경을 밝혔다. 신원은 “우리의 뼈를 깎아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며 애착을 드러내기도.

 

 

이날 최초 공개된 무대는 단연 압권. 고혹적인 섹시미로 멤버별로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퍼포먼스가 시선을 주목시켰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서도 비주얼적인 면모가 극대화됐다. 갤러리에서 르네상스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펜타콘의 모습이 일종일관 압도한다. 

 

여원은 “이번 타이틀곡을 정할 때 500곡이 넘도록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고 가장 좋은 반응이 나온 게 ‘필린 라이크’였다.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기 좋은 곡이었고 우리만의 색을 입혔다”고 말했다. 이어 여원은 “뮤직비디오에서 옌안이 민소매를 입었는데 운동을 많이 해서 팔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옌안의 팔이 메인”이라고 웃음을 자아내기도.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도 돌아왔다. 2020년 입대해 지난해 11월 전역한 진호는 “복무 중에 라면을 너무 먹어서 10kg 정도 쪘는데 지금은 13kg을 뺐다”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목표는 음악 방송 1위다. 진호는 1위 공약으로 “바디프로필을 찍겠다”며 “기왕 뺀 거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다”고 했다. 돌아온 진호와 함께 1위에 도전하는 펜타곤이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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