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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설날 맞이 즐길거리 ‘풍성’

입력 : 2022-01-24 01:00:00 수정 : 2022-01-23 18: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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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새해 인사·전통 사물놀이·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
아기 훔볼트 펭귄들이 새해인사에 나서고 있다.

롯데월드가 설날을 맞아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테마파크에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아쿠아리움·전망대에서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롯데월드가 준비한 설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즐기는 전통 사물놀이·세배 체험

롯데월드 어드벤처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전통 사물놀이 ‘민속 한마당’ 퍼레이드가 매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는 2월 20일까지 한정 기간 진행된다. 북·꽹과리 등 전통 타악기의 웅장한 연주를 시작으로 민속 놀이패의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새해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어흥 새해야 이리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고려실에는 세배하는 법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설빔이 준비돼 있어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하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오복(五福)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곡식 중 원하는 곡식을 담아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는 ‘복 담기’ 체험도 진행 중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아이스 스케이팅

설 연휴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찾는다면 ‘레이저 아레나’를 주목해보자. 최근 어드벤처 4층에는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레이저 아레나가 오픈했다. 이는 레이저 빔으로 상대방의 수트를 맞춰 점수를 올리는 게임이다. 어두운 조명 아래 은, 엄폐를 위한 다양한 모양의 구조물이 설치돼 몰입도와 스릴감을 고조시킨다. 게임은 개인전과 팀전 두가지 모드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얼음 정원으로 변신한 ‘아이스가든’도 설 연휴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심플하고 모던한 천정의 조명 오브제와 아이스링크를 따라 나무들이 어우러져 도심 속 휴식처 같은 느낌을 물씬 풍긴다. 특히, 반짝이는 조명과 형형색색 빛나는 LED스케이트를 착용하고 아기자기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펭귄들의 깜짝 새해인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깜짝 만남을 준비했다. 지난 12월 태어난 아기 펭귄이 설날 인사에 나선다.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낮 12시에 극지방존의 펭귄 전시수조에서 아기 펭귄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아쿠아리스트가 직접 전해주는 성장스토리와 함께 생후 갓 1개월 지난 훔볼트 아기 펭귄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니 놓치지 말자.

아쿠아리스트들도 수중 설날 인사에 나선다.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낮 12시 30분, 3시 30분 총 2회에 걸쳐 한복을 차려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디오션 수조에 등장한다. 코로나 극복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아쿠아리스트가 수중에서 세배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친다.

◆서울 가장 높은 곳에서 새해 소망 빌어보세요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미디어 체험전 ‘시간, 하늘에 그리다’를 만나볼 수 있다. 1세대 광고사진작가인 한영수 작가가 포착한 1960년대 활기 있고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모습을 미디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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