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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어수선한 삼성 꺾고 2연승

입력 : 2022-01-22 18:03:53 수정 : 2022-01-22 18: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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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KCC가 서울 삼성을 무너트렸다.

 

 KCC는 2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경기서 85-70(25-8 22-12 24-21 14-29)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리며 9위(12승21패)를 유지했다.

 

 라건아가 17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선보였다. 이정현이 16점,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15점 9리바운드로 힘을 합쳤다.

 

 1쿼터부터 매섭게 몰아붙였다. 이정현과 라건아, 김상규 등이 골고루 점수를 쌓았다. 2쿼터까지 47-20으로 삼성을 압도했다. 3쿼터까지 우세를 유지한 KCC는 4쿼터 라건아, 이정현 등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여유 있게 경기를 끝마쳤다.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7승26패)에 머물렀다. 천기범의 음주운전 및 허위 진술 사건으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토마스 로빈슨이 19점 13리바운드, 이원석이 11점, 다니엘 오셰푸가 10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서는 오리온이 87-83(22-20 13-25 29-23 23-15)으로 미소 지었다.

 

사진=KBL 제공 / KCC 라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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