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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소연, 축구선수 조유민과 오는 11월 결혼

입력 : 2022-01-18 09:05:39 수정 : 2022-01-18 09: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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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조유민과 오는 11월 결혼한다.

 

18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2세대 걸그룹을 대표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하며 본업인 가수뿐 아니라 MBC ‘복면가왕’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 드라마 및 뮤지컬까지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조유민은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같은 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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