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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2’, 6월 17일 첫 방송…대본 리딩 현장도 공개

입력 : 2021-04-15 10:38:34 수정 : 2021-04-15 10: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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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첫 방송일을 확정 짓고, 대본 리딩 현장 사진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6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은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케미, 소소한 이야기가 가진 진정성이 힘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었다. 특히 주 1회라는 새로운 시청 패턴과 계획된 시즌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최종회를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더 따뜻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은 물론 배우들의 단단해진 케미를 예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 진행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대본 리딩 현장도 공개됐다. 이날 신원호 감독과 주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의대 동기 5인방을 비롯한 그리웠던 율제병원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현장에서 다시 만난 배우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리딩에 앞서 신원호 감독은 “저희가 해왔던 작고 소소한 이야기, 더 따뜻하고 농밀하게 그려낼 생각이다”라고 시즌2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오는 6월 17일 밤 9시 첫 방송. 

 

mine04@sportsworldi.com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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