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박초롱 “미성년 시절 음주 죄송…학폭은 결단코 없었다” [전문]

입력 : 2021-04-06 20:49:12 수정 : 2021-04-06 21:00:4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이 최근 불거진 학교폭력(이하 학폭) 의혹에 입을 열었다. 

 

6일 박초롱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써 심경을 밝혔다. 해명에 앞서 박초롱은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 관련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학폭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박초롱의 글에 따르면 학폭을 주장한 A씨와의 입장차는 지난 2월 말부터 이어져왔다. 박초롱은 “그동안 원만하게 소통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렇게 되지 못해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다.

 

다수의 매체를 통해 보도된 A씨의 인터뷰에 관해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친구 사이로 지내며 저와 같이 놀고 시간을 보낸 기억은 여전하기 때문에 더욱 괴롭고 표현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A씨가 주장하고 있는 학폭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박초롱은 “잘못 알려진 부분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결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 결단코 김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뺨을 때린 적도, 옷을 벗긴 적도, 폭행을 행한 적도 없다”고 힘주어 말하며 “이와 관련해 당시 현장 증언들과 김씨와의 통화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결백을 명명백백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경한 대응의 의지를 나타냈다. 끝으로 박초롱은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이한 에이핑크 멤버들과 팬들에게 사과를 전하며 글을 맺었다.

 

앞서 박초롱의 동창임을 밝히며 학폭 피해를 주장한 A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초롱과 친구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오히려 ‘허위사실명예훼손죄’ ‘강요미수죄’로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학폭 피해를 폭로하며 박초롱이 미성년자 시절 음주를 하고 있는 사진을 제보하기도 했다. 

 

A씨의 제보에 앞서 지난 1일 박초롱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허위사실 유포 및 협박 등 혐의로 A씨를 고소한 사실을 밝혔다. 당시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에이핑크 박초롱 관련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김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1차 접수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박초롱이 A씨가 주장하는 폭행을 행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며 “어린시절 친분을 존중해 김씨의 만남 요청에 선뜻 응하고, 대화를 열어놓는 등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A씨는 대중에게 알려진 박초롱의 상황을 빌미로 전혀 사실이 아닌 폭행과 사생활 등의 내용을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종용했다. “A씨의 막무가내 식 행태가 이어진 상에 박초롱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선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이하 박초롱 SNS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초롱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인사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먼저, 최근의 일을 설명 드리기 앞서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 관련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저의 지난 어린 시절 어리석고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상처를 드렸습니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최근 알려진 일은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되어 한 달여 간 이어져왔습니다. 그동안 원만하게 소통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렇게 되지 못해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어제 보도된 저와 관련된 제보들과 인터뷰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비록 서로의 오해로 이렇게 큰 일이 되어버렸지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친구 사이로 지내며 저와 같이 놀고 시간을 보낸 기억은 여전하기 때문에 더욱 괴롭고 표현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잘못 알려진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는 끝까지 결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결단코 김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뺨을 때린 적도, 옷을 벗긴 적도, 폭행을 행한 적도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시 현장 증언들과 김씨와의 통화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결백을 명명백백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데뷔 10년간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께 너무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혹시나 제가 그동안 진심으로 했던 말들과 행동이 이 일로 인해 가식으로 느껴질까 두려웠고, 저를 믿어주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될 것에 대해 두렵기도 했습니다.

 

우리 멤버들, 우리 팬분들, 그리고 회사 분들, 저를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10주년에 이런 소식을 전해드린 점 용서를 구하며,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월드>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포토

박민영, ‘워너비 꽃미모’
  • 박민영, ‘워너비 꽃미모’
  • 브레이브걸스 유정, 물오른 미모 과시
  • 레드벨벳 웬디, 사랑스러움이 한도 초과
  • 위클리 귀염둥이 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