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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2천만원 안 갚아” 채무 피소→“너무 억울해” 입장 표명

입력 : 2021-01-25 15:15:26 수정 : 2021-01-25 18: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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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이혁재가 지인에게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피소된 가운데, 이혁재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혁재에게 돈을 빌려준 지인 A씨는 이날 천안 동남경찰서에 이혁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혁재는 사업 자금 등의 명목으로 A씨에게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2000만 원 상당의 돈을 빌려 간 뒤 이를 갚지 않았다.

 

해당 보도에 대해 이혁재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억울하다. 우리 변호사가 상대방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반론 정정보도도 요청하려고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혁재는 “A씨에게 돈을 빌린 것은 사실이나, 법인의 이름으로 채무를 받아야 할 회사가 있어 해당 회사 부동산 근저당 설정을 하려고 법무 비용을 빌린 것”이라며 “비용으로 쓰고 부동산 비용이 들어오면 상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도 내가 10억 넘는 채무를 받아야 할 회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돈을 빌려줬다”며 “A씨도 채무를 받아야 할 회사와 관계가 있다. 내가 연예인이어서 이렇게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2017년 전 소속사로부터 빌린 2억여 원을 갚지 않았다가 민사 소송서 패소한 바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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