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이강인, 연속 선발이었지만 ‘팀 내 최저 평점’ 부진

입력 : 2021-01-22 10:21:31 수정 : 2021-01-22 10:40:1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20)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안방에서 펼쳐진 2020∼2021 라리가 19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리그 14위를 기록하게 됐다.

 

 많은 기대를 받았던 이강인은 또 한 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 이어 연속 출격이다. 코파 델 레이 2라운드까지 포함하면 3경기 연속.

 

 막시 고메스와 함께 최전방에 자리한 이강인이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후반 초반에 나온 슛 한 번이 유일한 결정적 상황이었을 정도로 부진했다.

 

 겨울 이적 시장 개장전부터 이적설에 휩싸였던 이강인은 그라운드에서도 확실하게 집중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결국 이강인은 후반 13분 다른 공격수 케빈 가메이로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현지 언론은 이강인에게 ‘완전히 부진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경기 후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2를 줬다. 선발 출격한 11명 선수 중 가장 낮은,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발렌시아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