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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측 “‘경소문’ 여지나 작가 하차…후반 회차 의견 달라”(공식)

입력 : 2021-01-17 09:29:49 수정 : 2021-01-17 14: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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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기록적인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는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여지나 작가가 중도 하차했다.

 

17일 OCN 측은 스포츠월드에 “(여지나 작가와)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상호 협의하에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6400만 조회 수와 별점 만점을 기록한 ‘경이로운 소문’은 원작자 장이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여지나 작가가 각색을 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12회 엔딩 크레딧에서는 ‘극본 여지나’를 확인할 수 있지만, 16일 방송된 13회 엔딩 크레딧에는 ‘극본 유선동’으로 변경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총 16부 가운데 4회를 남겨둔 가운데 여지나 작가가 하차했으며, 13회 대본 작업은 연출자인 유선동 감독이 마무리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회차는 여지나 작가를 대신해 새로운 작가를 투입해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경이로운 소문’은 오늘(17일) 밤 10시 30분 14회가 방송되며 오는 2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경이로운 소문’ 방송화면 캡쳐,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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