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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논란에…연예계 “나 떨고 있니?”[SW시선]

입력 : 2020-10-26 13:32:39 수정 : 2020-10-26 18: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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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시한폭탄일까. 최근 한 가수에 대한 인성 논란이 터지면서 연예계가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평소 인성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이들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신도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우선 이번 인성 논란의 특징을 짚어봐야 한다. 폭로의 시작은 측근 스태프로부터였다. 스태프는 평소 연예인과 직접 대면하면서 사소한 동작이나 말투를 비롯해 습관들까지 인지한다. 이에 미담도 나오지만 대부분은 평소 감춰진 이면의 모습에 관한 것이다. 그동안 이러한 인성에 대한 얘기는 대부분 음성적인 수준에서 그쳤고 공론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과감했다. 스타일리스트 A 씨는 그동안 자신이 당했던 일들을 자신의 SNS를 통해 직언하는 형태를 보였다. 더구나 녹취 본까지 공개하겠다고 경고한 것을 볼 때 그동안 참아오다가 폭로하겠다는 결심이 세우고 계획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동안 연예인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은 주로 뒷말 혹은 지라시 등의 ‘소극적인’ 형태에 머물러 있던 것과는 달리 대담했다. 결국 해당 가수는 스타일리스트에게 찾아가 공식으로 사과했고 대중에게도 죄송하다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평소 연예인이 만나는 이들은 한정적이다. 가수와 배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소속사 매니저를 시작해 헤어 및 메이크업 담당 직원, 스타일리스트, 영화·가요·방송국 및 언론사, 홍보대행사 관계자 등과 접촉하게 된다. 이러한 연예계의 특성상 ‘한번 보고 말 사이’가 아닌 만큼 불미스러운 일을 당해도 대체로 쉬쉬해오던 분위기였다.

 

그러나 요즘은 얘기가 달라졌다. 스태프의 입지도 전문화된 만큼 더는 연예인을 무조건 떠받들어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지 않는 것이다. 이에 평소 언변 및 행동거지가 불량했던 연예인들에 대한 불만 사례가 비슷한 형태로 폭로될 가능성이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연예인들은 카메라가 꺼지면 평소와 다른 인격의 보여주기도 한다”면서 ”예전처럼 연예인과 스태프가 상하관계가 아니다”라고 했다. 또한 “요즘 스태프는 조금이라도 불미스러운 일을 당하게 되면 이후부터는 핸드폰 녹음기부터 켠다는 얘기가 공공연히 돌 정도”라고 말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시스 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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