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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 “맨유, 알렉스 텔레스와 협상...이적료 271억”

입력 : 2020-09-29 17:33:52 수정 : 2020-09-29 17: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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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알렉스 텔레스(28·FC포르투) 영입으로 왼쪽 측면 수비 강화에 성공할까.

 

 영국 매체 ‘BBC’는 29일(한국시간) 맨유가 텔레스에 대해 포르투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명문이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은퇴 이후론 내리 하락세다. 다행히 지난 시즌엔 ‘구단 전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연착륙했고 3위로 마감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2020∼2021시즌은 쉽지가 않다. 기대했던 것보다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도니 판 더 비크(23)만 영입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맨유는 제이든 산초(20·도르트문트)를 품어 날개를 강화하려 했는데 협상이 쉽지 않다.

 

 측면 보강도 추진 중인데 그 대상은 텔레스가 될 전망이다. 매체는 “포르투는 계약이 1년 남짓밖에 남지 않아 내년 1월이면 이적료 없이 이적할 수 있는 텔레스의 몸값으로 1800만 파운드(약 271억 원)의 이적료를 원한다”고 전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영국 매체 ‘B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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