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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안수 파티에게 2049억 제안했다 퇴짜 맞았다?

입력 : 2020-09-29 16:26:07 수정 : 2020-09-29 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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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신성’ 안수 파티(18)에게 온 거액의 이적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는 바르사의 미래로 불리는 자원이다. 언제까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3)에게만 의존할 수 없는 만큼 그 계보를 이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바르사뿐 아니라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기대주로 평가받는다. 이달 초 있었던 우크라이나와의 A매치 경기에선 A매치 출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 만 17세 311일의 나이로 스페인 A매치 최연소 골의 주인공이 됐다. 종전 기록은 후안 에리즈킨이 1925년 18세 344일만에 득점을 한 것인데 파티는 이것을 95년 만에 경신했다.

 

 재능이 확실한 선수인 만큼 파티를 원하는 팀들도 많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1억 5000만 유로(약 2049억원)의 이적 제안까지 들어왔다. 하지만 바르사는 거절했다.

 

 매체는 정확히 어느 구단이 이 금액을 제안했는지 설명하진 않았으나, 영국 복수 매체의 의견을 종합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일 것으로 점쳤다.

 

 실제 맨유는 현재 날개 자원을 찾고 있다. 제이든 산초(20·도르트문트)와 강력하게 연결된 이유다. 하지만 산초를 품지 못한 상황에서 2020∼2021시즌은 시작됐고 맨유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과 성적에 그친 상황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 거액의 이적료를 내밀며 파티를 품으려 했다는 것이 현지 매체의 예상 시나리오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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