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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하리수, 연습 도중 채연에 폭발…“너희들끼리 다 해”

입력 : 2020-08-08 10:54:03 수정 : 2020-08-08 10: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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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하리수가 팀 연습 중 불만을 토로하며 연습실을 박차고 나갔다.

 

7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2라운드 팀미션 무대가 그려졌다. 채연, 박기량, 태미, 하리수, 수빈으로 이루어진 ‘트롯캣돌스’가 첫 무대를 장식하며 이들의 연습 모습이 담겼다.

 

이날 2라운드 팀 미션을 일주일 앞둔 트롯캣돌스는 모두 연습실에 모여 동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아직 덜 짜인 동선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채연과 하리수의 의견이 부딪쳤다.

 

결국 하리수는 “너희들이 센터 욕심이 있는 건 알겠는데”라며 “너희 멋대로 다 해. 너희들끼리 다 해. 나 연습 안 하고 가겠다”라고 소리치며 연습실을 나갔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하리수는 “연습이 끝나고 집에 갔는데 그다음 날 가면 파트가 바뀌어있고 합주 바로 전날 노래가 갑자기 바뀌어있고. 매일 매일 바뀌어버리니까”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채연과 하리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채연은 “언니가 항상 일이 있어 먼저 연습하다 갔다. 우리는 항상 남아 있었다”며 "우리가 언니 없을 때 뭔가를 정한 건 잘못일 수 있는데, 그럼 언니가 다시 오든가 언니도 있어 주면 좋지 않냐”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하리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몇 년 전에 골다공증 판정을 받았다. 춤출 때 무리가 있었다. 채연이는 오래된 친구라 마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채연이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리수는 “오해가 있으면 빨리 푸는 게 좋은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고, 채연 역시 “크게 될 일들이 아니었어서 다시 얼굴 보고 연습하면 풀릴 일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윽고 두 사람은 오해를 풀고 다시 연습에 매진했다.

 

사진=MBN ‘보이스트롯’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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