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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X규현X유연석,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뭉쳤다

입력 : 2020-06-23 10:08:15 수정 : 2020-06-23 10: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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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엄기준, 유연석, 규현이 20주년으로 돌아오는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 무대에 오른다.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인물로 롯데와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베르테르 역에는 엄기준, 유연석, 규현, 카이, 나현우가 무대에 오른다. 다시 돌아온 ‘베르테르’의 레전드 엄기준을 필두로 섬세한 연기로 베르테르라는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를 만들어낼 유연석,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모습으로 돌아온 ‘감성 베르테르’ 규현, 감미로운 목소리로 로맨틱한 베르테르를 보여줄 카이,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차세대 베르테르 나현우가 합류해 지고지순한 러브스토리를 보여 줄 완벽한 타이틀 롤을 완성했다.

 베르테르의 해바라기 같은 순애보 사랑을 받는 롯데 역은 김예원과 이지혜가 캐스팅 됐다. 새롭게 합류하는 김예원은 영화와 드라마, 라디오DJ, 음반, 뮤지컬 무대까지 장르를 뛰어넘어 자신만의 매력을 담은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인정받은 연기파 배우다. 그녀만의 고운 음색과 연기력, 사랑스러움으로 롯데의 새로운 얼굴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 ‘베르테르’ 2015년 공연에서 활약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은 이지혜는 지난 시즌 당시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천진난만함과 내면의 깊은 슬픔을 오롯이 표현해 ‘천상 롯데’라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뮤지컬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20년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 온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무대와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선율을 선보인다. 8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창작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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