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허삼영 감독 “원태인, 나이스 피칭”

입력 : 2020-06-02 22:10:56 수정 : 2020-06-02 22:10:5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허삼영 삼성 감독이 프로 2년 차 선발투수 원태인을 칭찬했다.

 

삼성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원태인의 공이 컸다. 7이닝 5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다. 총 투구 수 94개(스트라이크 60개)로 패스트볼(48개), 슬라이더(22개), 체인지업(17개), 커브(7개)를 골고루 구사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7㎞.

 

타선에서는 타일러 살라디노가 4타수 2안타 2타점, 김상수가 4타수 3안타, 김동엽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허삼영 삼성 감독은 “태인이가 멋진 피칭을 해줬다. 자신감 있게 잘 던져줬다”며 “수비와 벤치 응원의 뒷받침도 태인이가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한 것 같다. 또 하나, 포수 강민호의 리드도 무실점 피칭의 밑바탕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살라디노는 기대한 만큼 본인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모습”이라고 흐뭇해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