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 거래 종결

입력 : 2020-06-02 03:02:00 수정 : 2020-06-01 23:09:0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정희원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 2월 20일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체결한 피지오겔의 아시아 및 북미 사업권을 1억2500만 파운드(약 19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5월 29일 종결했다고 밝혔다.

 

피지오겔은 독일에서 시작된 더마화장품, 퍼스널케어 브랜드다. 현재 아시아, 유럽, 남미 등에서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는 특히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피지오겔 제품 이미지

LG생활건강은 피지오겔을 통해 더마브랜드 입지를 보다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2014년 인수해 1000억대 브랜드로 육성한 CNP(차앤박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투톱 체제’를 확립,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더마 카테고리내에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국내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마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에 나선다. 또 글로벌 3대 뷰티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에 피지오겔을 출시함으로써 이를 글로벌 대표 더마브랜드로 육성하고 터키와 조지아·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등 독립국가연합 시장 사업권을 추가로 확보해 시장다변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happy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