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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미스터트롯’ 이후 변화…“돈 빌려달라는 사람? 벌써 조금씩 있어”

입력 : 2020-03-29 15:34:51 수정 : 2020-03-30 09: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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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채널A ‘미스터트롯’ 출연 후 변화를 공개했다.

 

오늘(29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는 고정 게스트 영탁과 방송인 박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1년이 넘도록 돌려받지 못했다. 성격이 소심해서 갚으라는 말은 못 하겠고, 못 받자니 아쉽다. 잊는 게 우정을 지키는 방법일까”라는 사연을 보냈다.

 

DJ 최일구는 “영탁 씨는 어떻냐”고 질문하자 영탁은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그렇게 부유하지 않다. 가난하다 보니, 빌려주기보다는 그냥 준 적이 있다. 친구에게는 준다는 마음으로 한다. 자꾸 마음속에 담아주면, 사람을 잃는 게 제일 무섭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슬기는 ‘미스터트롯’으로 스타덤에 오른 영탁을 걱정해 “영탁 씨 조심하라. 입질이 올 거다”고 조언했다. 영탁은 “이제 주변에서 많이 오지 않겠나. 벌써 조금씩 있더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지금 어떻게 보면 제가 가수 생활하는 중에 가장 없을 시기다. 왜냐면 아무것도 못 했다. ‘미스터트롯’ 하느라 방송만 했지, 실질적으로 제 노래 트로트 메들리는 다 까먹었다. 부를 일이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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