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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일시 귀국한 SON, 다음 행보는?

입력 : 2020-03-29 15:18:44 수정 : 2020-03-30 10: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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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손흥민(28·토트넘홋스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한국으로 잠시 돌아왔다.

 

지구촌이 코로나19 확산에 난리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도 큰 피해를 입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시즌을 잠시 중단했다. 영국에서 확진자가 1만 7천여명,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어선 까닭이다. 

 

이에 손흥민은 어제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달 애스턴 빌라전에서 다친 오른팔 골절상 수술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다시 돌아왔다. 토트넘 측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훈련장을 폐쇄하면서 손흥민은 한국에서 컨디션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

 

한국으로 돌아온 손흥민이 가장 먼저하는 것은 자가격리다. 정부 지침에 따라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화상 통화를 통해 코치진의 지휘 아래 라이브 비디오 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이뿐만 아니라 매일 물리치료사와 원격 통화를 하며 재활에도 힘쓸 예정이다.

 

영국 내 코로나19 상황 및 리그 재개 여부에 따라 손흥민의 런던행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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