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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우한 폐렴 여파로 사인회 연기… “일정 재공지 할 것”

입력 : 2020-01-29 16:34:04 수정 : 2020-01-29 17: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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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8 S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28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런닝맨' 팀 전소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28. chocrystal@newsis.com

 

배우 전소민의 책 출판 사인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여파로 연기됐다.

 

전소민이 직접 집필한 책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출판사 부크럼 측은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월 1일 예정되어 있었던 전소민 작가님의 사인회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실 텐데 한정된 공간과 많은 인원이 몰리는 사인회인 만큼 간과할 수 없는 사항이라 판단해 많은 분과 작가님의 건강을 위해 연기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크럼 측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인회가 연기가 된 점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 다시 사인회 공지를 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사과한 뒤 “다들 건강 조심하시기 바라겠다”라며 당부도 덧붙였다.

 

이에 전소민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이 만남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아무래도 많은 분의 건강을 위해 사인회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꼭 건강히 다시 만나요”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전소민은 지난 17일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를 출간했다. 이와 관련해 내달 1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출판기념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우한 폐렴 여파로 일정이 연기됐다.

 

온라인이슈팀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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