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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젝스키스 장수원 “멤버 수떠나 우리는 끈끈해”

입력 : 2020-01-28 12:09:00 수정 : 2020-01-28 18: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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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멤버 수를 떠나 우리는 끈끈해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젝스키스 첫 미니앨범 ‘올포유(ALL FOR YOU)’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이 참여해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네 멤버로 2년 4개월만에 처음 활동에 나서는 만큼 젝스키스다. 장수원은 “새벽까지 연습하느라 멤버 모두 3시간밖에 못 잤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몽롱한 상태다. 그만큼 성심성의껏 준비했고, 팬들을 다시 찾아뵐 생각에 설렌다”고 전했다.

 

‘올포유’에는 타이틀곡 외에 ‘꿈 (DREAM)’, ‘의미 없어 (MEANINGLESS)’, ‘제자리 (ROUND & ROUND)’, ‘하늘을 걸어 (WALKING IN THE SKY)’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올포유’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선명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이다.

 

은지원은 “90년대 우리가 자라면서 들었던 알앤비 스타일의 곡이다. 블랙뮤직보다는 컬러리밴드 스타일의 감성이다. 겨울에 맞게 따듯해서 여러분의 마음을 녹여줄 만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또 여러 장르를 해왔던 젝스키스다. 어느 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댄스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원은 “두 번째 트랙에 ‘꿈’이라는 곡은 우리가 새롭게 도전해보는 스타일이다. 몽환적인 느낌이 정말 많다”고 했다. 이에 은지원은 “트랜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뉴트로에 적합한 곡이다. 처음 이 노래를 받았을 때는 팝인 줄 알았는데 젝스키스 색깔을 입혀서 준비해봤다”고 전했다.

 

끝으로 장수원은 4인조로 컴백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는 항상 돈독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멤버 수를 떠나서 항상 끈끈하다“며 “우리 팀의 장정은 티격태격해도 막상 활동할 때 돈독함과 케미들이 정말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젝스키스는 새 앨범 발매 이후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에 걸쳐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 ‘SECHSKIES 2020 CONCERT ‘ACCESS’’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좌측 두 번째 장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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