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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상우, 사업가로 변신한 이유는… “아이가 지적장애 있다”

입력 : 2020-01-28 09:25:32 수정 : 2020-01-28 09: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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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우가 사업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오늘(28일)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서는 이상우가 출연했다.

 

이상우는 “겉모습은 예전과 같은데 이제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도 있다. 아직도 사투리를 쓰곤 한다”며 “가수 활동 당시에는 60kg 이상 찌고 싶었는데 나이가 드니 자연스럽게 살이 찌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1997년도 마지막 앨범으로 가수 활동을 잠시 멈춘 이상우는 “당시 갑자기 연기에 빠졌다. 하지만 내가 드라마에 나오면 가수의 모습이 오버랩이 됐다. 그래서 그 모습을 지우기 위해 가수 활동을 일부러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방송 자체를 안 하게 됐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이상우는 “아이가 지적 장애가 있지 않나. 아이가 말년에 편하게 살려면 그 아이가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사실 타운 같은 게 만들어져야 한다. 평생 케어 시스템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없으니까 그걸 나라도 만들어야겠다는 되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아들을 위해 사업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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