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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 울브스 이어 아스널·팰리스도 러브콜

입력 : 2019-12-14 19:00:00 수정 : 2019-12-14 2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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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황소’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잉글랜드 무대를 누빌까.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는다. 

 

가장 먼저 엮인 곳은 울버햄튼. 최근 영국 복수 매체들은 올 겨울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영입하기 위해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텔레그래프’는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보기 위해서 잘츠부르크와 리버풀의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구단에서 특정 선수를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는 것은 그만큼 큰 관심을 보인다는 의미다.

 

그도 그럴 게 황희찬은 이번 시즌 물 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것은 물론, 시즌이 채 절반이 지나기도 전에 공격포인트 20개를 넘어섰다. ‘꿈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세계적인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28·리버풀)까지 제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상승세가 가파른 만큼 황희찬을 원하는 곳이 울버햄튼만 있는 것이 아니다. ‘90min‘은 아스널과 크리스털 팰리스도 그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2500만 유로(약 328억원)라고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했을 정도.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EPL 구단 유니폼을 들고 웃고 있는 황희찬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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