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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핸드볼 페스티벌 15일 제주서 개막…엘리트+클럽팀 뭉친다

입력 : 2019-12-13 11:23:02 수정 : 2019-12-13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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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핸드볼 엘리트와 일반 클럽팀이 함께 뭉친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5일 제주에서 ‘운동하는 일반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위한 최초의 통합형 핸드볼대회 ‘2019 꿈나무 핸드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9 꿈나무 핸드볼 페스티벌’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핸드볼 엘리트 16개팀과 일반 학생클럽 24개팀 등 총 40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5대5 미니핸드볼 방식으로 제주 서귀포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4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핸드볼 스포츠클럽과 운동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경쟁 위주의 대회와 달리 스포츠 경기와 각종 문화행사가 함께 열려 전국 핸드볼 유소년들이 교류 및 소통하며 바람직한 핸드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핸드볼에 필요한 신체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수측정, 다양한 팀워크 게임, 감귤 농장 체험 및 올레길 걷기 등 다양한 제주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공식 대회에 처음 시행되는 5대5 미니핸드볼은 유소년 참가자들에게 핸드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줄 예정이다. 좁은 경기장에서 개인 기술과 패스 능력 등을 발휘해 기본기도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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