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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비스 1000일 맞은 ‘클럽오디션’ 누적 이용자 수 100만 육박

입력 : 2019-12-12 03:00:00 수정 : 2019-12-11 17: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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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리듬댄스 게임… 귀여운 캐릭터로 신규 유저들에게 인기
‘클럽오디션’은 동남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7억 명의 회원을 거느린 인기 PC 온라인 게임 ‘오디션’에 기반하고 있다.

[김수길 기자] 모바일 리듬댄스 게임 ‘클럽오디션’이 최근 국내 서비스 1000일을 맞았다. 지난 2017년 3월 9일 국내 서비스에 들어간 ‘클럽오디션’은 동남아와 중국을 중심으로 게임 한류를 이끈 PC 온라인 게임 ‘오디션’ IP(지식재산권)에 기반하고 있다. ‘오디션’은 한빛소프트의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했다. 전 세계에서 ‘오디션’을 체험한 숫자는 7억 명을 웃돈다.

1000일 동안 ‘클럽오디션’에서 춤을 춘 댄서(이용자)수는 99만 8909명이고 누적 접속시간은 4억 6427만 1201시간에 달한다. 누적 출석체크회수는 1701만 2846회이고, 안무배틀 플레이회수는 2753만 5525회를 기록했다. 또한 코스튬 개수는 9024개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600여곡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

‘클럽오디션’은 K팝을 포함한 여러 음악을 들으면서 패션 아이템을 장착하고 즐기는 댄스배틀에다, 쉬운 조작과 활성화된 커뮤니티 등 원작의 흥행 요소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여기에 귀여운 캐릭터와 커플모드, 게임 내 소셜 기능 등은 PC 버전 ‘오디션’을 경험한 이들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들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클럽오디션’은 한국보다 인도네시아에 먼저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오디션’이 크게 성공한 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도 실적을 쌓고 있다. 태국은 2018년 PC 온라인 버전 대회인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1~3위를 싹쓸이 할 정도로 ‘오디션’에 대한 열기가 매우 높아 ‘클럽오디션’으로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대만 역시 2017년부터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에 매년 대표선수단을 파견할 정도로 ‘오디션’에 대한 인기와 관심이 남다른 곳이다.

‘클럽오디션’의 배급사인 한빛소프트는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여타 동남아 지역, 중국으로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대표는 “‘클럽오디션’은 핵심 콘텐츠인 춤과 음악을 통해 해외와 국내 팬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신나는 재미를 선사하고 우리의 K팝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만끽할 수 있는 국민 캐주얼 게임으로서 신규 음원 등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담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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