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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수능, 아이돌★들의 소감은?… 전소미부터 아리아즈 주은까지

입력 : 2019-11-14 18:23:49 수정 : 2019-11-15 0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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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14일,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졌다. 연예계 활동과 함께 학업을 병행한 아이돌 스타들, 전소미부터 아리아즈 주은까지 스포츠월드에 인상적인 수능 소감을 전했다.

 

올해 수능을 보는 아이돌들은 2001년 태생이다. 대표적으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있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전소미는 이날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봤다. 그는 YG엔터인먼트의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에 몸담고, 지난 6월 솔로 데뷔 싱글 '버스데이'를 공개했다. 전소미는 수능 소감에 “이제 고등학교의 마무리라고 볼 수 있는 수능을 보게 되어서 많이 섭섭하기도 하다. 저 말고도 많은 친구들, 수험생들이 오늘 후회하지 않게 시험 잘 보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걸그룹 드림노트 수민은 “작년에 멤버 언니들에게 수능을 잘 보라고 도시락 싸서 응원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흘러서 내가 멤버들한테 도시락 받고, 수능을 본다”며 “저희 드림노트 앨범이 곧 나올 예정이라 수능 시험 마치고 나면 바로 연습하러 갈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전했다.

 

 

위에화 의웅은 “이번에 수능을 응시하게 되면서, 조금 기분이 묘한 느낌이 들었다. 한편으론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학창 생활에 맞춤표를 찍는 날이라는 것을 느꼈고, 전국에 있는 모든 수험생이 수능 날을 위해서 많은 준비를 했을 텐데 모두가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수능이 끝나면, 그동안 고생 많았던 저의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걸 먹으러 가고 싶고, 또 수험표 혜택으로 영화도 보고 이것저것 많이 즐기고 싶습니다. 예전부터 수험표 혜택을 마음껏 누렸던 저희 친형과 친누나가 부러웠었는데 이제는 직접 그 혜택을 누릴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리아즈 주은은 수능을 마치고도 ‘열일 행보’를 계획했다. 수능이라는 단어가 멀게만 느껴졌는데 직접 수능 보는 날이 오게 될 줄은 몰랐다.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며 “수능 끝나고 바로 버스킹을 하러 간다. 많은 분이 오셔서 아리아즈 보고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열띤 홍보를 펼쳤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세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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