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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빅뱅 태양-대성, 만기 전역…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

입력 : 2019-11-10 13:45:45 수정 : 2019-11-11 10: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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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태양과 대성은 이날 오전 8시께 경기도 용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앞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양은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고 부족한 저를 20개월 동안 이끌어준 간부님들과 전우들한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성 또한 “군대에 와서 굉장히 배운 게 많다”며 “사회 생활을 하면서 배우지 못한 감정들을 배운 것 같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을 배운 것 같다”고 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 태양은 “앞으로 많은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 열심히 고민하고 저희들끼리 의견을 모아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빅뱅 멤버들이 모두 전역을 한 가운데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현재 이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총체적인 위기에 빠져있다. 전 빅뱅 멤버 승리가 핵심에 있는 '버닝썬 사태' 등으로 탈퇴를 한 것과 더불어 양현석 전 프로듀서가 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지드래곤 등 전성기를 이끈 멤버들이 구원투수가 될 지 주목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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