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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8세대로 새로운 도약

입력 : 2019-10-30 18:17:19 수정 : 2019-10-30 18: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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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45 TFSI 콰트로’ 등 두가지 라인 출시

[이재현 기자] 아우디가 1968년 ‘아우디 100’이란 이름으로 첫선을 보였던 ‘아우디 A6’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전 세계에서 800만대 이상이 판매됐고, 한국에서는 2019년 현재까지 7만 6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유럽과 미국의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을 만큼 안전성이 뛰어난 모델로 정평이 나 있다.

이미 엄청난 성과를 낸 모델이지만 아우디는 변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에 나선다. 아우디는 10월 23일 A6의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A6 45 TFSI(터보차저) 콰트로’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을 출시했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 넓은 차체, 최첨단 프리미엄 안전사양 탑재가 강점이다.

23일 출시된 8세대 모델인 ‘A6 45 TFSI(터보차저) 콰트로’의 모습.

두 가지 라인 모두 2.0ℓ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m를 발휘한다.

또한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3초에 불과할 정도로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 성능에서 큰 진보를 이뤄냈지만, 연비도 11.4㎞/ℓ로 준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실내 공간의 극대화와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특히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를 통해 여유로운 앞, 뒷좌석 헤드룸과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적용된 스티어링 휠과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를 기본으로 장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역시 전통적인 강점이라 할 수 있는 안전성이 더욱 보강됐다. 한 단계 진보한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휴대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A6 45 TFSI(터보차저) 콰트로’ 출시 행사에 참석한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 코리아 사장의 모습.

운전자를 넘어 보행자까지 생각한 안전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최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해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 경험이 가능하다.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돼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 코리아 사장(사진)은 “전 세계 모든 고객에 가장 앞서고 진보적인 자동차를 공급하겠다는 목표 속에서 아우디는 A6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신형 A6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wing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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