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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슬리, 모로코 향 담은 핸드크림 론칭… “삼청동서 만나요”

입력 : 2019-10-14 20:00:00 수정 : 2019-10-14 16: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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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뷰티 브랜드 ‘헉슬리’(Huxley)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근혜갤러리에서 신상 핸드크림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핸드크림 센티드 신’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헉슬리의 ‘모로코 퍼퓸 핸드크림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향기의 시각화’를 콘셉트로 이국적인 분위기와 독창적인 공간을 선보인다.

헉슬리는 시그니처 향 ‘모로칸 가드너’와 새로운 ‘베르베르 포트레이트’ ‘블루 메디나 탠저린’ 등을 활용해 핸드크림 3종을 선보인다. 신제품 모로코 퍼퓸 핸드크림 3종은 오는 11월1일 출시된다.

 

◆‘헉슬리의 향’, 이미지로 시각화

 

갤러리에 들어가자마자 눈길을 끄는 것은 중앙의 핑크 컬러 모래가 깔린 공간이다. 채도가 낮은 파스텔 핑크톤의 모래와 화이트 컬러의 조형물을 활용해 향기를 표현했다. 모로코 사막에 온 듯 자박자박 쌓인 모래 위에서 핸드크림을 발라볼 수 있다.

 

발라보니 끈적임 없이 얇은 막을 씌우는 듯 답답한 느낌이 없다. 헉슬리 관계자는 “피부에 닿는 즉시 부드럽게 녹아드는 멜팅 버터 텍스처를 사용해 끈적이지 않는다”며 “선인장 시드 오일·식물성 버터를 배합해 보습력도 우수하다”고 소개했다.

 

◆풍성하고 지속력 높은 향기, 세가지 모두 ‘이국적’

 

세가지 제품 모두 풍성한 향기를 자랑한다. 헉슬리의 시그니처인 모로칸 가드너는 페미닌한 느낌의 파우더리한 향을 뽐낸다.

 

새로 나온 ‘베르베르 포트레이트’는 불모의 사막에서 생존해온 베르베르인을 연상케하는 오리엔탈릭한 향을 느낄 수 있다. 우디계열의 베이스노트에 앰버향이 더해져 다소 묵직한 향이다.

 

블루메디나 탠저린 역시 가을·겨울 시즌에 잘 어울린다. 산뜻한 탠저린 향에 우디향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든다.

 

헉슬리 관계자는 “노트별로 변화하는 향취를 향수처럼 풍부하게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제형 공법을 적용해 향기 지속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필수’ 체험공간도 마련

 

갤러리 오른편에서는 사전 예약 방문자를 위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헉슬리는 그레이·그린·블루·화이트 등 원하는 컬러의 키링에 영어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D.I.Y 키링 만들기’ 서비스를 진행한다.

 

반층 더 내려가면 ‘블루 메디나 탠저린’을 콘셉트로 파란색 모래가 공간 바닥을 채우고 있다. 모로코 무드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4컷 사진 ‘포토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헉슬리 관계자는 “갤러리의 독특한 공간감과 동선을 활용해 헉슬리의 ‘시그니처 향기’를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소비자가 보다 편안하게 헉슬리의 향기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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