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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예 유예빈, 영화 ‘경호원’ 여주인공 확정

입력 : 2019-10-12 17:00:00 수정 : 2019-10-13 1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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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유예빈이 영화 ‘경호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2일 한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에 “유예빈이 영화 ‘경호원’의 주인공 예진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영화 ‘경호원’은 운명으로 다가온 여인을 끝까지 지키는 남자들의 집요한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삶의 의욕을 잃은 채 살아가는 남자가 운명으로 다가온 여인으로 인해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는 이야기로 주인공들의 성장 스토리와 짜릿한 액션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유예빈은 지난 2013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OCN 드라마 ‘플레이어’를 통해 데뷔한 신예다. 올해 7월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배타미(임수정)가 다니던 회사 유니콘의 팀장 추유희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바쁘게 돌아가는 포털사이트 직원으로 분하며 여유로우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고,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안겼다.

 

유예빈은 ‘경호원’에서 재벌가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쫓기는 신세의 예진 역을 맡는다. 예진과 운명적 만남을 갖는 남자 주인공 수한 역에는 단편 영화 ‘누가쌌노’(2011)와 ‘히치하이커(2016)’로 얼굴을 알린 강석철이 낙점됐다. 또한 수한과 어릴적 고아원에서 같이 자란 태영 역에는 1000여편의 광고에서 성우로 활동한 지혜인에게 돌아갔다. 사채업자 사무실 직원인 태영은 수한과 의리를 지키는 당찬 여성으로 그려진다. 이밖에 예진의 경호팀장 상호 역은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2017), 웹드라마 ‘여수의 연인’(2019)에 나온 김진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경호원’은 영화 ‘7월 7일’을 연출하고 ‘박화영’과 ‘명왕성’, ‘똥파리’에서 조감독을 지낸 손승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20일 크랭크인 예정이고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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