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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탄력 잃은 피부, 피부재생주사로 다시 '촉촉하게'

입력 : 2019-09-27 19:39:26 수정 : 2019-09-27 19: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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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최근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홈케어뿐 아니라 의학 기술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적잖다. 탄력있고 촉촉한 피부는 인상을 한층 밝게 만들뿐 아니라 나이보다 더 어려 보이도록 만드는 요소다. 

 

최근 병원에서는 기존 메디컬 에스테틱뿐 아니라 간단히 피붓결을 개선하는 '주사요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핑크트닝'을 꼽을 수 있다. 이는 노화에 따른 피부 처짐과 주름을 개선하고, 화사하고 밝은 피부를 표현할 수 있는 일종의 '피부재생주사' 솔루션이다.

 

피부재생주사는 처진 피부, 주름 등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해 피부 재생에 초점을 맞춘 시술을 통칭한다. 시중에는 샤넬주사, 리쥬란힐러, 스컬트라 등 다양한 종류가 나와 있다. 

 

핑크트닝은 JM바이오텍이 출시한 '리베스킨X핑크'를 활용한 치료다. 리베스킨X핑크는 피부 속 세포에너지를 깨워주는 56가지 유효성분으로 구성된 주사제다. 기존 스킨부스터에 함유된 불필요한 성분들을 제외해 효능과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피부의 기본적인 구성 성분인 섬유아세포의 활성화를 자극,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결과 톤을 개선한다. 

 

서응주 대구 수성동 피부과 SSD클리닉 원장

서응주 대구 수성동 피부과 SSD클리닉 원장은 “인체 한 부분의 기능이나 면역이 떨어지면 건강에 적신호가 오듯, 피부도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트러블이 올라오고 푸석해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름이 지나고 자외선 관리에 소홀해진 데다가 환절기로 날씨가 변덕을 부리는 요즘, 피부장벽이 무너지고 탄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럴 경우 속칭 '거북이주사'로 불리는 핑크트닝을 통해 잃어버린 탄력을 되찾고 피부톤까지 개선하면 다시 탄력있고 생기 있는 피부표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핑크트닝은 간단한 시술이나, 치료 후 일주일 정도는 음주와 흡연을 피해주는 게 좋다. 사우나나 찜질방, 과격한 운동도 잠시 쉬어주는 게 좋다.  

 

서응주 원장은 “피부재생주사는 개인의 피부 상태, 탄력의 정도, 주름이 새겨진 깊이에 따라 주입되는 주사제의 용량이 다른 만큼,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만족도가 높다”고 조언했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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