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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 어린이도서관 새단장 봉사활동

입력 : 2019-09-25 18:41:30 수정 : 2019-09-25 18: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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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한지붕 가족’ 게임빌과 컴투스가 본사 소재지인 서울시 금천구 일대에서 환경봉사활동(사진)을 마쳤다.

양사 임직원들은 최근 금천구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을 찾아 노후된 골목 담벼락과 주차장 외벽에 하늘과 구름, 동물 등 자연 친화적인 그림을 그려넣었다. 벽화 작업과 더불어 도서관 내 휴게공간의 도배를 새로 했고, 긁히고 노후된 책상과 의자 같은 시설물도 정비했다.

또한 데스크탑, 노트북 등 도서관 시설 운영에 필요한 용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을 위한 필독서 100여권도 기증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이번 활동을 구상했다”며 “참가한 임직원들 역시 완성된 벽화와 깨끗이 정화된 시설물들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위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게임빌과 컴투스는 분기마다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숲 가꾸기,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리모델링, 이동식 텃밭 및 쉼터 조성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눈을 맞추고 있다. 전시 후원 등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힘을 보태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설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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