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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내장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 개시

입력 : 2019-08-21 14:03:10 수정 : 2019-08-21 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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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더 마스터’의 사전계약 접수를 21일부터 시작했다.

 

얼마 전 외관을 공개하면서 기대를 모아온 ‘모하비 더 마스터’는 기아차가 올해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 해 새롭게 탄생시켰다. 

 

사전계약 접수 개시와 함께 공개된 ‘모하비 더 마스터’의 내장도 관심을 끈다. 넓은 가로형 레이아웃으로 디자인해 고급 세단과 같은 프리미엄 한 공간을 연출하고 혁신적 이미지를 구현한 모던한 형상의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이테크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여기에 운전자 설정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3D 패턴 무드 램프도 적용됐다. 

 

이 밖에 운전 중에도 목소리만으로 간편하게 에어컨이나 히터를 조정할 수 있는 음성인식 공조 제어, 소프트웨어 무선 다운로드를 통해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하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15개 스피커로 고급스러운 음질을 제공하는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중후하고 파워풀한 엔진음을 더해주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도 갖췄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내장 색상은 새들 브라운, 그레이, 블랙 3종으로 운영되며 기존 5인승, 7인승 모델과 함께 2열에 2인 독립 시트를 적용한 6인승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이에 따라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전자식 사륜구동과 함께 다양한 노면(MUD, SAND, SNOW) 주행 환경에서도 각 상황에 적합한 차량 구동력을 발휘하는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가 기본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SUV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모하비가 혁신적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을 높여 ‘모하비 더 마스터’로 재탄생했다”며 “수많은 고객이 오랜 시간 모하비 더 마스터를 기다려주신 만큼 최고의 프리미엄 SUV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을 다시 평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9월 중 ‘모하비 더 마스터’를 국내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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