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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중국 보하이대학과 업무협력 MOU 체결

입력 : 2019-08-21 11:32:58 수정 : 2019-08-21 11: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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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중국 보하이대학과 협력 및 현지 진출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은 최근 인천광역시 남동구 하우스쿡 본사에서 신영석 하우스쿡 대표와 노정배 보하이대학 한국분교 학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영석 대표는 “한국기업과 중국대학이 함께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보하이대학 측과 협의해 원활한 중국 진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하우스쿡이 앞으로 중국 현지 진출과 마케팅 시 보하이대학과 협조해 성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조리정수기를 비롯한 하우스쿡 완성 가전제품을 중국 현지 대학의 기숙사, 구내식당에 공급하기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우스쿡이 MOU를 체결한 보하이대학은 1950년 설립된 금주 사범대학을 모체로 한 성(省)급 국립 종합대학교다. 중국 랴오닝 성 진저우시에 있으며 2010년부터 우리나라와 유학 교류를 하고 있다. ‘2019 논문 인용 영향력 평가’에서 중국대학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중국 전체 대학 평가 상위 5% 안에 드는 명문대학이다. 현재 파주시에 한국분교를 설치해 한중 교류와 협력에도 나서고 있다.

 

하우스쿡의 수출 주력 상품은 일명 ‘라면 조리기’, ‘즉석라면 조리기’, ‘라면 기계’로 알려진 ‘조리정수기’다. 인덕션과 정수기 멀티기능에 이용자가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를 중심으로 면 소비가 많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 수출논의가 활발하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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