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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입력 : 2019-07-17 16:25:11 수정 : 2019-07-17 16: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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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신화 멤버 이민우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강제추행 혐의로 이민우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한 술집에서 연예계 관계자들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지인 중 한 명이 술자리가 끝난 직후에 인근 경찰 지구대를 찾아 이민우를 성추행으로 신고했다. 피해 여성은 이민우가 강제로 입을 맞추거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피해자들이 고소를 취하했지만, 술집 내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했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 14일 경찰에 출석해 “친근감의 표현이며 장난이 좀 심했던 것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에 전면 부인했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현재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었다.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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