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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로운 “‘질렀어’ 이후 섹시 콘셉트 잡혀…‘RPM’엔 파워 더했다”

입력 : 2019-06-17 17:21:06 수정 : 2019-06-18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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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SF9이 업그레이드 된 ‘섹시함’으로 돌아왔다. 

 

그룹 SF9(영빈·인성·재윤·다원·로운·주호·유태양·휘영·찬희)이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SF9은 타이틀곡 ‘RPM’, ‘돌고돌아’ 라이브 무대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RPM'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비트 위로 흘러가는 웅장한 사운드의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심장이 뛰는 모습을 RPM에 비유한 가사로, “너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겠다”는 애절함을 엿볼 수 있다.

 

‘RPM’의 콘셉트는 사랑을 쫓는 러너들의 ‘저돌적인 섹시’다. 그만큼 퍼포먼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SF9은 그동안 ‘질렀어’ ‘예뻐지지 마’를 통해 전매특허로 자리 잡은 ‘감각적인 섹시함’에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더해냈다.

이날 멤버 로운은 “그동안 SF9이 많은 콘셉트를 시도했다. ‘질렀어’ 이후 섹시 콘셉트가 잡힌 것 같다. 여러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면서 (SF9에게) 어떤 색이 어울릴까 고민이 많았다”면서 “이제는 색이 잡힌 것 같다. 섹시를 이어가면서 우리만의 파워풀한 느낌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답했다.

 

SF9은 앞선 앨범에도 ‘섹시’를 추구했다. 이번 앨범에 특별하게 다른 ‘섹시’가 있을까. 이같은 질문에 인성은 “이번 퍼포먼스는 조금 더 무겁고 강렬한 섹시다. 지난 앨범들에서 ‘은근한 섹시’를 보여드렸다면, 지금은 더 강렬하고 비장한 느낌이다. 파워풀하고 강렬한 모습이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차별점을 뒀다. 

 

한편, SF9의 새 미니앨범 ‘RPM’은 심장이 터질 듯한 마음을 RPM(Revolutions Per Minute)에 비유해 끝까지 달려갈 운명적인 사랑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PM’, 수록곡 ‘돌고 돌아’ ‘Dreamer’ ‘Liar’ ‘See U Tomorrow’ ‘Echo’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오늘(17일) 오후 6시 미니 7집 ‘RPM’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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