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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넌’ 타이사 파미가,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미스터리 소녀로 완벽 변신

입력 : 2019-06-17 16:13:21 수정 : 2019-06-17 16: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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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공포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는 ‘컨저링 유니버스’. 그 대표작 중 하나인 '더 넌'에서 ‘아이린 수녀’ 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타이사 파미가가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로 돌아온다.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는 마을에서 고립된 채 그들만의 성에서 살아가는 자매에게 한 남자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셜리 잭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더 넌'을 비롯해 미국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타이사 파미가는 '컨저링'의 베라 파미가와 함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호러퀸 자매’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 그녀가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에서 순수하면서도 위험한 분위기를 지닌 미스터리한 소녀 메리캣으로 완벽 변신, 또 한 번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선보인다. 

 

언니 ‘콘스탄스(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를 지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메리캣으로 분한 타이사 파미가는 헤어스타일과 의상 등으로 외적 변신을 꾀한 것은 물론 특정한 걸음걸이까지 연구하며 캐릭터에 동화되기 위해 노력했다. 순수하면서도 위험하고 어른스러우면서도 어린아이 같은 이중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는 메리캣과 완전 동화되어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일 타이사 파미가는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로 그녀의 대표작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사 파미가의 연기가 기대되는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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