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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세대 뉴 1시리즈, 오는 9월 글로벌 출시

입력 : 2019-05-28 03:00:00 수정 : 2019-05-27 1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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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BMW가 최근 완전히 새로워진 고급 해치백 3세대 뉴 1시리즈를 전격 공개하고 9월 글로벌 출시 일정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BMW 뉴 1시리즈는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뮌헨 BMW 벨트(Welt)에서 진행되는 ‘#넥스트젠’ 행사에서 일반에 최초로 선보이며, 오는 9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지난 2004년 세계 시장에 첫선을 보인 BMW 1시리즈는 개성 있는 외관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 최상의 효율성으로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로 정평이 나 있다.

 

3세대 뉴 1시리즈는 BMW의 새로운 전륜 구동 구조를 적용해 한층 더 향상된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것은 물론, 혁신적인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외관은 좀 더 커지면서도 날카로움을 더했다. 내부 역시 고급스러움을 가미했고 공간이 확실히 넓어졌다. 뒷좌석의 무릎 공간은 33㎜ 더 여유로워졌으며, 슬라이딩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할 경우 머리 공간도 19㎜ 더 확보된다. 트렁크 용량은 380ℓ로 이전보다 20ℓ 늘어났으며,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0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뉴 1시리즈는 BMW의 효율적인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3기통 및 4기통 가솔린 엔진 2종과 디젤 엔진 3종 등 총 5개의 엔진 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다. 뉴 1시리즈에 탑재된 모든 엔진은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유로 6d(Euro 6d-Temp)’ 규정을 충족한다.

 

특히 뉴 1시리즈에는 혁신적인 디지털 보조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BMW 디지털 키’는 근거리무선통신 기술(NFC)을 활용해 스마트폰만으로 손쉽게 차량 출입 및 시동, 제어가 가능하도록 한 첨단 편의 기능으로, 운전자를 포함한 최대 5명까지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도 문을 여닫을 수 있다. BMW 디지털 키 기능은 안드로이드 OS 8.0 버전의 NFC 기능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모델에 한해 지원된다. 아울러, 뉴 1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 시스템은 운전자의 음성 명령에 응답해 차량 조작, 정보 제공 등 운전자가 필요로하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일상 주행 시 더욱 향상된 편리함을 제공한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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