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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9 상하이모터쇼’서 현지 전략형 신차 ‘올 뉴 K3’ 공개

입력 : 2019-04-16 16:01:35 수정 : 2019-04-16 16: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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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기아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신차 ‘올 뉴 K3’를 전격 공개했다. 

 

기아차는 16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올 뉴 ‘K3(全新一代K3)’를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올 뉴 K3’를 중국 시장 특성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윤중관 둥펑위에다기아 브랜드마케팅실장(상무)은 “올 뉴 K3는 중국 승용 최대 시장인 C2 미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량”이라면서 “새로운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무장한 올 뉴 K3가 중국 소비자들을 충분히 만족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기아차는 ‘올 뉴 K3’ 가솔린 모델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달 중국 시장에 동시에 출시해, 중국 자동차 시장 최대 차급 중 하나인 C2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도 중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올해 서울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최초로 공개한 ‘이매진 바이 기아’는 첨단 기술 탑재는 물론 운전자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충족시키는 인간 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 기아차가 추구하는 미래 전기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차량이다.

 

한편, 기아차는 ‘2019 상하이모터쇼’를 기아차의 미래 신기술 및 브랜드를 체험하는 새로운 감성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총 2475㎡(약 749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양산차 11대, 콘셉트카 1대 등 총 16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기아차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친환경·신기술 선도 기업의 이미지도 강화한다는 목표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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