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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신인 작가를 찾습니다"… ‘제3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 개최

입력 : 2019-03-01 03:00:00 수정 : 2019-02-28 15: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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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CJ ENM과 손잡고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참가자는 연재 및 영화화에 적합한 장편 소설이자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복합 장르물로 응모 가능하다. SF 타임슬립 소재의 범죄 드라마, 로맨틱 스릴러,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등 다양한 장르적 변주가 가능해 새롭고 참신한 작품이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접수는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로 신인, 기성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이후1차 심사는 5월1일부터 5월29일, 2차 심사는 5월31일부터 6월13일까지 진행되고 6월24일 카카오페이지 앱 내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당선작을 발표한다.

 

총 상금은 6천만원 상당의 규모다. 대상 작품(1편)에 3천만원, 금상(2편)에 각각 1천만원, 우수상(2편)에 각각 5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와 직접 계약을 맺고 연재에 적합한 소설로 기획개발되며 CJ ENM을 통해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참신한 이야기를 펼쳐낼 신인 작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들이 탄생할 수 있는 창작기반을 만들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하며 “특히 우수작품의 영상화 등2차 산업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콘텐츠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해 진행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의 금상 수상작 '내가 죽였다(정해연)'와 우수상 수상작 '암흑검사(초연)'의 연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 대상 수상작 '일곱번째 배심원(윤홍기)', 금상 수상작 '반전이 없다(조영주)', 우수상 수상작 '호랑낭자 뎐(이재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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