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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ITZY(있지) 전투력 ‘달라달라’, 데뷔 열흘만에 음방 1위 접수 신기록

입력 : 2019-02-21 22:57:31 수정 : 2019-02-21 23: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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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Just keep on dreamin' wah!"

 

걸그룹 ITZY(있지)가 데뷔 열흘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집어 삼켰다. 역대 걸그룹 중 최단 기간 1위 등극 기록이다. 

 

JYP 신예 걸그룹 ITZY는 21일 오후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곡 ‘달라달라’를 선보였다. 이날 형광빛과 블랙&화이트 체크 의상을 입고 등장한 것이 있지 다섯 멤버(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틴크러쉬’의 이미지를 온몸으로 뿜어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동작에는 힘이 붙었지만, 호흡은 여유가 느껴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수찬, 네이쳐, 드림캐쳐, 몬스타엑스, 베리베리, SF9, 온앤오프, 용감한 홍차, 윤지성, 이달의 소녀, 일급비밀, 체리블렛, 트레이, 핑크레이디, 화사, 효민 등이 출연했다. 모든 아티스트의 무대가 끝난 뒤 순위가 발표됐고, 1위 트로피는 리더 예지에게 먼저 건네졌다. 예지는 먼저 박진영 CCO를 비롯한 JYP 경영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리아는 현장의 매니저와 헤어, 메이크업팀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류진과 채령, 유나는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멤버들은 이내 앵콜 무대를 이어가며 밝게 웃기 시작했다. 데뷔 이후 처음 들어 올린 트로피는 멤버들의 손을 차례로 거쳐갔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외쳤고, “앞으로 더 멋진 음악,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데뷔한 ITZY는 '걸그룹 명가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선보이는 4세대 걸그룹으로 그룹명은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뜻이다. 첫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 타이틀곡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가 특징. 당당한 메시지가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긴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K팝 데뷔 그룹 MV 중 24시간 내 1000만뷰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썼고, 21일 오후 기준 조회수 5548만을 기록 중이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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