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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코’부터 ‘해리포터’ ‘덤보’까지… 가족관객 위한 필람영화 4선

입력 : 2019-02-20 23:31:59 수정 : 2019-02-20 23: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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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찬바람과 미세 먼지 가득한 겨울의 끝자락, 극장가에 무공해 애니메이션과 화려한 실사 영화들이 가족 관객들을 찾아온다. '신데렐라:마법반지의 비밀'과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부터 27일 개봉을 앞둔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 3월 개봉예정작 '덤보'가 그 주인공들이다. 

 

 

▲명작 애니메이션의 명성 '신데렐라:마법반지의 비밀'

 

'신데렐라:마법반지의 비밀'은 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주문에 걸린 왕자를 구하기 위해 마법 세계로 들어간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디즈니 출신 제작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화를 재해석해낸 '신데렐라:마법반지의 비밀'은 원작과 달리 왕자를 구하기 위한 신데렐라의 당차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이끌어낸다. 특히 화려한 무도회 장면과 마법 세계 등 동화책에서 볼 수 없었던 볼거리들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명불허전! 4DX로 돌아온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걸작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4DX로 돌아온다. 2002년 개봉 후 17년 만에 돌아온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지난 해 10월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울 결심을 하게 되는 해리 포터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작품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사랑해 온 이들의 추억을 소환하고,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극찬!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으로부터 “훌륭했다! 몇 번을 웃고 울었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믿보 애니로 떠오른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은 오는 27일 개봉과 함께 따뜻한 웃음과 벅찬 감동으로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봄의 집’ 여관의 작은 사장님이 된 ‘옷코’가 유령 친구들과 손님들을 만나 겪게 되는 사건을 그린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극찬과 더불어 지브리 출신 코사카 키타로 감독의 연출작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 부모님을 잃은 초등학생 ‘옷코’가 과연 상처를 극복할 수 있을지, 유령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지, 어엿한 사장님이 될 수 있을지 우려와 기대 속에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은 전 세대 관객들로 하여금 ‘옷코’와 함께 웃고, 울고, 응원하게 만들 예정이다.

 

 

▲팀 버튼과 디즈니의 만남 '덤보'

 

3월에는 팀 버튼 감독의 '덤보'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덤보'는 몸보다 큰 귀로 놀림 받던 아기 코끼리 ‘덤보’가 자신을 돌봐 주던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 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디즈니의 클래식 애니메이션에 팀 버튼 감독의 상상력을 더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커다랗고 파란 눈의 귀여운 모습으로 스크린에 부활한 ‘덤보’의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 '덤보'는 에바 그린, 마이클 키튼, 대니 드비토, 콜린 퍼렐 등의 출연진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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