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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복귀 초읽기? 1438억원 일시에 완납 하고 모습 드러내

입력 : 2018-10-08 15:30:12 수정 : 2018-10-08 15: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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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중국 톱스타 판빙빙((范冰冰)이 실종 4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 재개가 점쳐지고 있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 6월 탈세 의혹 폭로 이후 공식석상에서 완전히 모습을 감췄다. 판빙빙이 ‘증발’하자 결혼설부터 사망설까지 각종 루머가 떠돌았고, 온갖 사진들도 나돌았다. 하지만, 판빙빙은 지난 3일 SNS에 탈세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성명을 발표 하고 벌금을 성실히 납부할 것을 맹세하며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7일 오후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여러분의 마음을 느꼈어요! 여러분 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한 중국 현지 매체는 판빙빙이 총 8억8384만6000 위안(약 1438억 원)의 세금과 벌금을 완납하고 풀려났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는 SNS에 판빙빙이 최근 모습을 드러낸 영상과 캡쳐본도 함께 공개했다. 약 6초 길이의 해당 영상에는 판빙빙이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이 나온다. 

 

 판빙빙은 70억 위안(약 1조 150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자산가로 알려졌지만, 이번 벌금 납부에는 아파트 수십 채를 처분해야 했다는 뒷이야기도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판빙빙의 복귀에 대한 중국당국의 공식입장 표명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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